속초에 가면 넉넉한 인심이 있다
먼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
너무 맑아 눈이 시리다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답답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살것같다
부서지는 하얀 파도는
끊없이 밀려들고
나는 한없이 바라보았다
서더리 매운탕
국물이 시원하다 많이도 주셨다
매운탕에 밥 한그릇 뚝딱 했건만
고소한 튀김 냄새에 끌린다
갖가지 맛있는 튀김에
훈남 쉐프(?)님은 인심도 후하다 ^^
바다의 푸름에 마음도 파랗다
지중해 어느 해안 같이 아름다운 포구
바다야 잘 지내렴~~~
나는 또다시 삶의 한 가운데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