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회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우리나라 체코 간의 외교 수립 2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합니다.

 

 

사진 역사의 길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특별 전시회는 박물관 1층 역사의 길

왼쪽에 위치한 특별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 고대 유리 목걸이와 팔찌

 

전시되어 있는 유물은 340여 점이며

고대 유물 부터 현대의 작품들 까지 다양합니다.

 

 

사진 19세기 새 그림이 있는 화병/ 로코코 양식의 접시

 

화병은 불투명한 유리에 양각으로 세공한 금을 붙였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보헤미아 유리 공예의 진수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체포되는 예수

 

뒷면에는 배에서 상인들을 구하는 성 니콜라우스가 그려진

양면으로 사용된 제단화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대표되는 그리스도교 관련 유물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석류석(garnet)으로 장식된 유리 바구니, 화병, 접시, 마개가 있는 병

 

1880년대 프라하를 기점으로 한 대형 회사에서 대량 생산된 제품

 

 

 

 

사진 브로치와 귀걸이 세트, 팔찌

 

19세기 북부 보헤미아 야블로네츠 수공업조합에서 만든 장신구

조합은 지역 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직업 훈련과 교육을 지원하였다.

당시 설립된 학교 일부와

야블로네츠나트니소우 유리장신구박물관은 현존하고 있다.

 

 

 

사진 현대적인 유리 공예 예술품

 

이번 전시회는 고대의 유리 유물과 발전 된 중세의 유리 유물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 까지 체코 보헤미아의

수준 높은 유리 공예품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안내

 

 

 

 

관람료 ; 무료 입장

 

 

관람 시간

화/목/금    09:00 ~ 18:00

수/토        09:00 ~ 21:00

일/ 공휴일 09:00 ~ 19:00

월요일 휴관

 

 

전시 기간

2015년 2월 10일 ~ 4월 26일

 

 

오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

버스 400번, 502번 국립중앙박물관 하차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기자 7기 김혜연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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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개편한 금속공예실

 

 

2015년 1월 6일 금속공예실을 새로 정비하여 공개했는데요,

천장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4면이 유리로 된 4면 장식장을 설치하여,

유물의 뒷부분도 잘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금속 공예실 전경]

 

 

티지털 터치 스크린을 설치하여,

작은 유물 또는 작은 문양을 자유자재로 크게하여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터치 스크린]

 

 

천장 조명과 터치 스크린은 삼성전자에서 후원하였다고 합니다.

 

 

[천흥사 종]

 

신라시대의 표현 기법을 가지고 있는 고려시대 범종입니다.

범종의 깊은 소리는 스마트 폰으로 들을 수 있는데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AR CURATOR' 앱을 다운 받으셔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천흥사 종 외에도 여러 유물들에서 'AR CURATOR' 앱을 이용하여

유물의 문양이나 쓰임새를 알 수 있답니다.

 

 

[신라시대 굽다리 잔]

 

신라시대 유물은 금관, 금허리띠, 장신구 등 다양한 금제품과

석탑안에 사리를 넣어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된 사리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석탑 안에 있던 유물들]

 

 

 

 

[화장품 단지]

 

효종의 첫째 딸인 숙신공주 묘에서 출토된 화장품 단지인데요,

왼쪽 단지에 새겨진 문양은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듯 합니다.

 

 

사진에 보시는 외에, 불가에서 사용한 범종, 정병,

고려시대 은제 잔, 금도금 탁잔, 반상기, 청동거울과 거울걸이

화려한 사리구 등

 섬세한 금속공예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관람안내

 

상설 전시관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월요일 ; 휴관

화/목/토 : 09:00 ~ 18:00

수/토요일 : 09:00 ~ 21:00 (야간개장)

일/공휴일 09:00 ~ 19:00

 

 

 

 

감사합니다.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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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로마제국도시 폼페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폼페이 특별전시 소개합니다.

4월 5일(일요일)까지 전시예정입니다.

 

 

관람시간

 화/목/금 09:00 ~ 18:00

수/토 09:00 ~ 21:00 (야간개장)

일/공휴일 09:00 ~ 19:00

 

 

관람료

 

 구분

 개인  

     단체

                         무료

 성인(만24세 이상)

 13,000원  

    11,000원

   48개월 미만 유아, 단체 인솔자 (교원 1인)

 대학생 및 청소년

 11,000원  

     9,000원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초등학생

 8,000원  

     6,000원

   장애인 (1~3급) 본인 및 동반 1인

 유아

 5,000원  

     4,000원

   박물관회 회원등 소지자 및 동반1인

 65세 이상

 6,000원  

     5,000원

   (기부회원에 한함)

 

단체는 20인 이상입니다. 

할인 적용시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의 날)은 17시 이후 티켓 발매분부터 50% 할인

예술인 패스 소지자 본인 2,000원 할인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폼페이 안내지]

 

 

[사당]

 

그리스 영향을 받은 폼페이인들은 신을 숭배 했다고 하는데요,

집안에 있는 사당이며, 벽면을 프레스코로 장식하였습니다.

 

 

[탄화된 빵]

 

베수비오산의 화산 폭발로 탄화된 빵입니다.

폼페이 유적을 발굴할 때 거리의 상점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거리에는 식료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었으며,

포도농사와 와인수출로 경제 활동이 활발하였습니다.

 

 

 

[바커스와 아리아드네]

 

술의 신 바커스와 관련한 유적들이 많은데요,

직접 농사지은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수출했던 폼페이 사람들에게

바커스는 특별하였다고 합니다.~^^

 

전시 유물중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다수 있는데요,

탐스런 포도송이와 넝쿨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금장신구]

 

왼쪽 앞에 보이는 뱀팔지는 팔뚝에 한 것으로,

주인이 노예에게 준다는 명문이 새겨 있습니다.

 

 

 

[주사위]

 

풍성한 농작물과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부유했던 폼페이인들은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의 경기를 관람하며

유희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주사위를 던져 승부를 점치기도 했다합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저 모두 6이 나오면 '비너스'라고 외쳤다고 하네요 ^^

 

 

[정원을 그린 벽화 1]

 

부호의 대저택에 벽화입니다. 3점의 벽화중에서 하나인데요,

식물과 새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저 있는데요,

마치 식물원을 보는듯 합니다.

 

전시회장에 준비된 도판으로 어떤 식물과 새들이 있는지 찾아보니

이천년이 지났는데도 살아 있는것 같았어요.

 

 

[대리석 탁자]

 

대저택에 있던 대리석 탁자 입니다.

부호들의 저택에 있던 카우치, 청동등  등의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들의 화려한 생활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의료 도구]

 

 

베수비오 산이 폭발하고 한순간에 사라졌던 폼페이를 되살린

캐스트도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글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기자 김혜연

감사합니다.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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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에서 하는 이벤트 소개 드려요

이벤트는 1월 28일 까지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야간개장을 하여

오후 9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어요.

 

야간개장 하는 날 방문하셔서

야경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100museum/220240376029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

 

 

관람료 ; 상설전시관, 어린이 박물관 무료

관람시간 ;  화/목/금 09:00 ~ 18:00

수/토 09:00 ~ 21:00

휴관 ; 월요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유물 사진으로 둘러보기

 

 

 [분청사기]

 

 

 

 

 

 [국보 반가사유상]

 

 

 

 

 

 [부안 개암사 괘불의 일부 사진 입니다.]

 

 

 

 

 

 [감산사 부처상]

 

 

 

 

 

 

[감산사 보살상]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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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안내

 

 

 

 

 

 

 

 

 

국립중앙박물관은 지하철 4호선 과 중앙선에서

이촌역 2번 출구의 나들길로

걸어 나오시면 박물관 입구입니다.

 

 

 

 

 

지금 특별전시중인 '폼페이' 걸개가 걸려 있는 박물관 전경입니다.

 

 

 

박물관 관람시간

 

화/목/금요일 09:00 ~ 18:00

수/토요일 09:00 ~ 21:00 (야간개장)

일/공휴일 09:00 ~ 19:00

 

 

 

 

 

관람료

상설전시관 ; 무료

특별전시 ; 유료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권 구입)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국립박물관이 지정한 날

 

 

 

 

 

학생 단체 관람

30인 이상 학생 (초.중.고생)

3개월 전부터 하루 전까지 인터넷 예약

 

 

 

 

 

 

 

자료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한글 안내지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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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7기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게 되어 위촉식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연혁과 시설을 소개한 자료, 블로그 기자 활동에 대한 자료와

대표 유물 핸드북, 취재에 요긴하게 쓰일 수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올 해 활동할 7기 블로그 기자는 총 14명입니다.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담당님의 브리핑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에 있는 식당 '나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3층에 있는 찻집 '사유' 차를 마시며 긴장됐던 마음도 진정시켰습니다.

박물관 홍보과 직원분들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점심시간을 보냈는데요,

직원분들께서 업무 외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화제를 이끌어 주셔서

서먹함이 덜해졌습니다.

배려해 주시려는 마음을 읽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오후에는 상설전시관 으뜸홀에 모인 우리 블로그 기자단은

전문 전시 해설사님과 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관람하며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채워나갔습니다.

사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 인데요, 원본은 전주 경기전에 있으며,

조선 초기 어진의 특색으로 바닥의 깔개가 카펫 처럼 화려한 직조 원단입니다.

조선 후기에는 주로 화문석을 그렸다고 합니다.

또한 이 어진의 곤룡포만 푸른색인 것이 특색 이라고 합니다.

 

 

 

상설 전시관 1층 테마 전시실의 '중국 법첩' 에 전시된 유물입니다.

법첩은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에 사용된 첩(일종의 책) 인데요,

유명한 서예가 구양순, 안진경, 왕희지의 글씨를 모사한 법첩과

비석에 새겨진 글을 탁본한 비첩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서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선 놓치면 안될 중요한 전시라고 생각됩니다.

 

 

 

신라의 대표 유물 금관입니다.

황금빛이 눈부시게 빛나는 금관의 재질은 순금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약간의 다른 재질을 섞은 이유는 실용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크고 작은 여러개의 금관이 발견 되어,

왕족의 어린이와 여자도 썼을 거라고 추측한다 합니다.

 

 

 

부안의 개암사 괘불인데요, 작품의 크기는 1317cm x 약 9미터 이며,

자세히 보시면 위아래로 줄이 길게 보이는데요,

30cm 폭의 삼베 28폭을 이어 붙여서 그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749년 화승 '의겸'의 주도로 12분의 비구승과 함께 그렸는데요,

250명의 시주자 이름이 기록돼 있다고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아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먹선으로 그린 초본과 함께 보물 1269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과 노사나불, 비로자나불을 함께 그려 석가 삼존을 표현,

좌우에 6분의 협시보살을 그려 7존상을 표현했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문양 이면서 장엄하게 느껴집니다.

 

석가모니불의 어깨가 다소 과장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이 괘불은 절 마당의 당간지주에 걸어 놓고 야단법석 이나

기우제 때에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어깨가 좁아 보이는 착시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약간 넓게 그렸다고 합니다.  과학적이죠 ^^

 

 

 

 

대표적인 청자로는 '칠보무늬 향로'와 사진에 보시는

'포도 동자무늬 표주박모양 주자'에 대한 해설을 들었습니다.

 

이 유물의 동자는 근대 화가 이중섭 선생님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포도색을 표현한 철화는 당대에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 내던

특별한 기법 이었다고 합니다.

 

아래 있는 주발에 뜨거운 물을 담아 주자에 담긴 술을 덮혔다고 합니다.

아마도 청주를 드셨나 봅니다.

 

 

 

폼페이 특별전시회도 관람하였는데요,

사진은 '정원을 그린 벽화' 입니다.

참새, 비둘기, 나이팅게일 등의 여러종류의 새와

장미, 소나무, 백합 등의 다양한 꽃들을 사실적으로 그렸는데요,

찾아보기 체험을 하도록 작은 도판이 준비돼 있었어요.

 

프레스코화와 대리석 조각상, 실내가구 등에서

화려했던 귀족들의 생활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술의 신 바커스 청동상 입니다.

폼페이의 비옥한 토지에는 포도 농사를 많이 지었다고 하는데요,

포도 와인은 폼페이 주된 수출품 이었기에

그리스 영향을 받아 신을 숭배하던 폼페이 사람들은

바커스를 특히 경외 했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하게 생산된 농산물과 와인,

바다가 인접했던 폼페이는 어업도 활발하여

경제도시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정확한 계량을 필요로 했으며

저울과 저울추 등의 유물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79년 베수비우스 화산이 큰 폭발을 하여

한순간에 사라진 폼페이가 타임캡슐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사진은 '웅크린 남자' 캐스트 인데요,

화산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며

화산재를 막으려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있습니다.

 

 

신을 숭배하며 잘 살던 폼페이 인들에게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다가와 안타까움을 더합니다만,

이천년이 지나 그들의 화려했던 생활을 보게 되는군요.

 

위촉식 후기를 마치며,

국립중앙박물관 7기 블로그 기자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글 국립중앙박물관 7기 블로그 기자 김혜연

 

 

 

 

Posted by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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